언택트 트렌드로 인해 ‘홈술’이 대세가 된 지 오래 됐다. 여기에 추석까지 다가오자 소비자들은 명절 연휴 동안 집에서 즐길 다양한 술을 찾는 것에 재미를 느끼고 있다.

사진=홈플러스

이에 홈플러스가 더 다양한 술을 선보이고, 지역 양조장과 상생하는 차원에서 신규 전통주 상품 15종의 판매를 개시한다.

새로 선보이는 전통주 상품은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의 주관으로 지난 달 24일 서울 강서구 홈플러스 본사에서 열린 ‘신규 입점 전통주 품평회’를 통해 선정됐다.

대표 상품으로는 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고 건강한 먹거리 문화를 만드는 두레양조 ‘두레앙(375ml, 6290원)’, 우리 쌀을 저온 발효 후 낮은 압력과 온도로 증류한 참주가 ‘매화랑(360ml, 4790원)’, 조선시대 임금님께 진상되던 진상품 진도홍주 ‘대대로홍주(375ml, 1만7900원)’, 고려시대부터 3대 명주로 손꼽히던 제주의 전통술 제주샘주 ‘오메기술(375ml, 7590원)’, 고창 선운산 양질의 복분자만을 엄선해 장기간 숙성시킨 ‘선운산 복분자주(375ml, 6990원)’등이 있다.

홈플러스는 18일부터 합정점, 아시아드점, 세종점, 인천송도점 등 18개 매장에서 해당 상품들을 판매한다. 또한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27일까지 전국 40개 매장에서 진행하는 ‘홈술페스티벌’을 통해서는 두레앙, 매화랑, 대대로홍주, 오메기술, 동학 1957, 추사, 장수 오미자주, 선운산 복분자주, 제주감귤술 귤로만, 매실원주 등 10종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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