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기획의 음악과 학전소극장의 공연을 사랑했던 이들을 위한 무대가 찾아온다.

‘전설의 무대-아카이브K’ 제작사인 11018(일일공일팔)이 런칭하는 시리즈 콘서트 ‘아카이브K-ON’이 그 주인공이다. 시리즈의 첫 기획은 ‘우리, 지금 그 노래’. 1980년대와 1990년대 한국 음악 르네상스의 주인공들이 무대에 서는 공연이다.

오는 10월 22일과 23일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열리는 ‘우리, 지금 그 노래’의 출연진은 더없이 화려하다. 김현철, 장필순, 동물원, 여행스케치, 함춘호, 박학기, 유리상자, 그리고 조규찬이 이틀에 걸쳐 ‘우리, 지금 그 노래’에서 부르고 연주한다.

그 때 그 시절, 그리고 ‘전설의 무대-아카이브 K’에서 그러했듯 출연자들끼리 함께 노래하고 연주한다. 특별한 사연이 있는 노래에는 특별했던 이야기를 공감하며 관객과 밀도 있게 호흡한다.

‘우리, 지금 그 노래’는 한국 대중음악사의 과거와 지금을 잇는 공연이다. 과거의 명곡들을 지금의 대중과 다시 함께하고, 동아기획과 학전 소극장이 그러했듯 재능있는 신인을 이 시대에 새롭게 소개할 예정이기도 하다. 이를 위해, ‘우리, 지금 그 노래’는 신인 응모를 거쳐 우리 음악의 거장들과 한 무대에 설 주인공 또한 발굴한다. 신인 응모는 11018(일일공일팔)의 SNS에서 응모 가능하며, 출연진의 심사를 거쳐 발표된다.

한편 티켓은 오는 9월 17일 금요일부터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예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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