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 계열 리조트∙호텔이 복잡한 도심을 벗어나 한적한 자연 속에서 여유롭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힐링 인 네이처’ 패키지 3종을 선보였다.

이번 패키지는 최근 인파 걱정 없는 ‘숲캉스’가 각광받음에 따라 숨은 관광명소와 자연을 만끽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객실에서 자연경관을 감상하며 독서와 명상을 즐기고 야외에서 가벼운 운동과 ‘맛캉스’까지 경험할 수 있도록 다채롭게 준비했다.

먼저 최근 경상북도가 선정하는 ‘경북 안심여행지’로 선정된 금강송 에코리움은 올 연말까지 금강송 숲의 맑은 공기를 마시며 명상과 독서를 즐길 수 있는 ‘북케이션’ 패키지를 출시했다. 베스트셀러 한 권과 요가, 트레킹 등 다양한 ‘이너 힐링’ 콘텐츠, 건강 및 환경을 생각한 비건 메뉴의 식사까지 제공돼 심신의 피로를 회복할 수 있다.

울진군 금강송면에 위치한 금강송 에코리움은 자연숲 치유를 경험할 수 있는 체류형 산림휴양시설이다. 통고산자연휴양림, 불영사계곡, 은어다리, 울진엑스포공원, 금강소나무숲길 등 울진의 숨겨진 관광명소들과도 인접해 있으며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공동으로 추진한 ‘2021년 웰니스 관광지’로도 선정된 바 있다.

경주 마우나오션리조트는 동대산 해발 500m 청정 자연 속에서 프라이빗 ‘숲캉스’를 즐길 수 있는 ‘어텀 슬로케이션’ 패키지를 오는 11월 30일까지 선보인다. 커피 2잔과 함께 오후 2시 얼리 체크인 및 오후 12시 레이트 체크아웃 혜택을 제공해 최대 22시간까지 느긋하게 머물 수 있다.

호캉스와 캠핑의 묘미를 모두 담은 ‘야외 바비큐 파티’ 패키지도 내달 31일까지 운영한다. 오션뷰를 갖춘 객실에서 휴식을 취하고 저녁은 야외 바비큐로 캠핑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메뉴는 전복, 새우, 각종 채소, 밥과 밑반찬을 기본으로 한우1+ 이상의 엄선된 등심을 즐길 수 있는 ‘A세트(한우)’, 삼겹살과 목살을 제공하는 ‘B세트(돈육)’, 해산물 비중을 늘린 ‘C세트(해산물)’ 중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매일 오후 5시부터 오후 9시까지 사전 예약한 인원만 이용할 수 있다.

사진=코오롱 호텔·리조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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