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방송되는 Mnet ‘걸스플래닛999 : 소녀대전(이하 ‘걸스플래닛999’)’ 7회에서는 두 번째 미션 '콤비네이션 미션' 경연 무대와 27만점의 베네핏을 거머쥘 우승 팀이 가려진다.

지난주 54명의 참가자들은 보컬, 랩, 댄스 포지션의 곡들 중 자신이 잘 할 수 있는 곡을 선택했다. 각각 3명, 6명, 9명 정원의 여러 새로운 조합을 구성한 가운데 직접 직접 랩 메이킹, 안무 창작, 편곡 등에 참여해 경연을 준비했다.

사진=Mnet

이번 주 방송에서도 '콤비네이션 미션'에서 어떤 한 무대를 꼽을 수 없을 정도로 뛰어난 수준의 미션 무대들이 이어진다. 서정적인 멜로디의 ‘인연’에 맞춰 댄스를 선보이게 된 팀은 지난 주 방송에서 무대 시작 전 강예서가 눈물 흘리는 모습이 포착돼 많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더한 바 있다.

이외 7회에는 종합 선물 세트와 같은 다양한 매력의 무대들이 예고되어 있어 글로벌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진한 감성까지 전한 아이유의 ‘아이와 나의 바다’와 태연의 ‘그대라는 시’ 무대, 댄스 곡이지만 참가자들의 보컬로 재탄생한 2PM의 ‘우리집’, ITZY의 ‘마.피.아 in the morning’ 무대, 강렬하고 파워풀한 퍼포먼스의 Little Mix의 ‘Salute’ 무대 등 어느 하나 놓칠 수 없는 미션 무대들을 만날 수 있다.

또, 지난 주 스페셜 랩 마스터 우원재의 극찬을 이끈 ‘시차’ 무대에 이어 ‘쇼미더머니9’ 미션 곡 ‘VVS’에 맞춰 랩을 준비한 참가자들도 역시 좋은 평가를 받았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사진=Mnet

지난 16일 공개된 선공개 영상에는 허지원, 푸야닝, 사카모토 마시로가 참여한 ‘마.피.아 in the morning’ 무대의 준비 과정이 담겼다. 17일 오전 9시 Mnet K-POP 유튜브 기준 63만 조회수를 기록해 시청자들의 기대를 입증했다.

미션 초반부터 곡의 컨셉을 확실하게 정한 세 참가자들은 보컬 포지션의 곡이지만 자신들이 잘 할 수 있는 댄스도 가미해 무대를 준비했다. 이들은 무대가 시작되자 곡에 맞게 카리스마를 장착, 압도적인 분위기를 뿜어냈다. 과연 세 사람은 어떤 무대를 선보였을 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어 27만점이라는 어마어마한 베네핏을 획득할 '콤비네이션 미션' 우승 팀이 공개된다. 더불어 참가자들의 탈락과 생존을 결정지을 두 번째 글로벌 투표도 오는 18일 오전 10시 마감된다. 

‘걸스플래닛999’는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20분 방송된다.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