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갯마을 차차차' 신민아가 김선호 대변인으로 나섰다.

사진=tvN '갯마을 차차차' 캡처

18일 방송된 tvN '갯마을 차차차'에서 홍두식(김선호)과 지성현(이상이)은 여화정(이봉련)의 횟집에서 거하게 식사를 마쳤다. 

그때 윤혜진(신민아)과 표미선(공민정)도 식당에 찾아왔다. 성현은 "너 올 줄 알았으면 좀 늦게 올걸 그랬다"고 아쉬워했고 혜진은 "이렇게 봤는데요 뭐"라고 웃으며 답했다. 두식은 "아침에 그렇게 내빼고. 해장은 했냐"라며 지리를 추천했다. 혜진은 "내가 알아서 할게"라며 쌀쌀맞게 말했다. 

이어 혜진은 가이드를 하기로 한 두식의 페이에 대해 들었냐 물었다. 두식은 "마침 귀찮았는데 잘됐다. 치과가 설명 좀 해줘"라고 능청스럽게 말했다. 혜진은 "내가 대변인이야?"라고 하면서도 설명을 시작했다. 그는 "시급제로 법정 최저임금만 주시면 돼요. 야근이랑 특근 수당은 1.5배고요. 그리고 그외 돈은 일절 안 받아요. 원래 좀 사람이 이상해요"라고 말했다.

이어 "휴일도 있어야 해요. 자기가 쉬고 싶은 날은 무조건 쉬어야하거든요. 일정 조율은 미리 하셔야할거예요"라면서 "근데 선배 이 사람 굳이 써야해요?"라고 물었다. 그러나 성현은 일정 문제로 먼저 떠나야 했다. 성현은 "나중에 맛있는거 사줄게"라고 했고 혜진은 "네 다음에 꼭 사주세요"라고 웃으며 답했다.

그 모습을 본 두식은 혜진의 말을 따라하고 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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