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률이 70%를 돌파한 가운데 18일 하루 동안 약 39만명이 1차 접종을 하고 19만명 정도가 접종을 마쳤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사진=연합뉴스

19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전날 신규 1차 접종자는 38만9천587명, 접종 완료자는 18만9천93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신규 1·2차 합산 접종자 수는 주말과 추석 연휴 영향을 받아 57만8천680명으로 지난 15일 81만3천232명, 16일 74만1천119명, 17일 110만1천114명에 비해 크게 감소했다. 

이날 0시 기준 국내 누적 1차 접종자는 3천646만7천19명으로 전체 인구(작년 12월 기준 5천134만9천116명)의 71.0%에 해당한다. 18세 이상 인구 기준 1차 접종률은 82.6%다.

2차 접종까지 모두 마친 사람은 2천212만3천396명으로 늘었다. 이는 인구 대비 43.1% 수준이며, 18세 이상 기준으로는 50.1%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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