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세븐틴이 ‘K팝 퍼포먼스 대표 주자’다운 명성을 제대로 증명했다.

지난 19일 세븐틴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진행된 콘서트 라이브 스트리밍에서 약 4시간의 러닝 타임을 화려한 퍼포먼스, 재미와 감동으로 가득 채우며 ‘캐럿(공식 팬클럽 명)’과의 추억을 생생하게 되살렸다.

특히 콘서트 라이브 스트리밍은 ‘캐럿’의 열광적인 함성과 당시의 열기를 고스란히 전해 전 세계 K팝 팬들의 뜨거운 반응과 화제를 모았다. 세븐틴은 유튜브 스트리밍 실시간 채팅 창을 통해 팬들과 소통, 공연을 함께 즐기며 특별한 추석 연휴를 보냈다.

지난 2017년 진행된 첫 번째 월드 투어 ‘다이아몬드 엣지(DIAMOND EDGE)’에서 보여줬던 정규 1집 타이틀곡 ‘예쁘다’로 콘서트 라이브 스트리밍의 포문을 연 세븐틴은 히트곡 ‘아낀다’, ‘아주 NICE’, ‘만세’ 등을 연달아 선보였고 ‘물’과 ‘불’을 콘셉트로 정한 만큼 보기만 해도 시원해지는 무대를 선사했다.

세븐틴 멤버 13명이 따로 또 같이 펼치는 화려한 퍼포먼스로 청량부터 파워풀, 섹시까지 다채로운 매력을 가감 없이 발산했다. 또한 2018년 단독 콘서트 ‘아이디얼 컷(IDEAL CUT)’에서는 키워드 ‘성장’, ‘자체 제작돌’, ‘스테이지’, ‘캐럿’, ‘이상적인 순간’에 대한 개별 인터뷰를 통해 속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세

마지막으로 2019년 월드 투어 ‘오드 투 유(ODE TO YOU)’가 시작되자 콘서트 라이브 스트리밍의 열기는 극에 달했다. 당시 뜨거운 화제를 모았던 13명 버전의 ‘거침없이’부터 ‘Happy Ending’ 한국어 버전까지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한편 세븐틴은 지난 18일, 19일 양일간 진행된 ‘추석맞이 세븐틴 콘텐츠 몰아보기’ 유튜브 라이브 스트리밍을 통해 ‘고잉 세븐틴(GOING SEVENTEEN)’ 레전드 시리즈 특집과 콘서트 스트리밍을 진행했다. 오는 10월 중순 컴백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

사진=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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