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이 유엔(UN) 총회 연설을 마무리한 소회를 밝혔다.

사진=방탄소년단 트위터 캡처

20일 방탄소년단 공식 트위터에는 "UN SDG Moment with BTS. 새롭게 시작되는 세상에서, 모두가 서로에게 'Welcome' 이라고 말해주길"이라는 글과 유엔을 배경으로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또한 페이스북을 통해서는 "오늘 연설은 여러분의 참여로 가능했습니다. 미래 세대의 이야기를 전 세계에 전달할 수 있는 영광을 여러분과 함께할 수 있어 기뻤습니다. 저희도 항상 여러분을 응원할게요! 여러분의 이야기는 이제 시작입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사진=방탄소년단 페이스북 캡처

이와 함께 방탄소년단이 지난 13일부터 공식 SNS를 통해 전달받은 전 세계인들의 메시지와 사진을 한 데 모은 사진도 첨부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이날 유엔총회 특별행사인 제2차 SDG Moment(지속가능발전목표 고위급회의) 개회식에 '미래세대와 문화를 위한 대통령 특별사절' 자격으로 참석했다.

세계 청년들을 대표해 연설을 진행한 멤버들은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이다" "세상에서 모두에게 '웰컴'이라고 말해줬으면 좋겠다"라며 긍정 에너지를 전파하고 '퍼미션 투 댄스' 무대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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