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당일인 11일 고속도로 정체는 점점 심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한국도로공사 홈페이지 캡처

서울 방향으로는 오전 9~10시쯤 정체가 시작될 전망이다. 절정은 오후 3~4시쯤으로 예상된다. 서울 방향 정체는 연휴 마지막 날인 오는 22일 오전 1~2시쯤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21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비수도권에서 수도권으로 향하는 차량은 48만대에 이른다. 반면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향하는 차량도 42만대에 달할 전망이다. 전국적으로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차량은 약 522만대로 예상했다. 연휴 첫날인 지난 18일 477만대, 둘째 날인 지난 19일 415만대보다 많은 수치다. 

경부선 서울방향은 신탄진~안성 분기점, 기흥~신갈 분기점, 금토 분기점~서초 부근이, 서해안선 서울방향은 서산~송악, 팔탄 분기점~팔곡 분기점, 일직 분기점~금천, 중부선 서울방향은 남이 분기점~오창, 일죽~호법 분기점, 신둔~산곡 분기점, 영동선 서울방향은, 여주~양지, 부곡~안산 분기점, 군자~서창 분기점 부근에서 오후 4시쯤 정체가 최고조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반면 하행 정체는 이날 오전 7~8시쯤 시작될 전망이다. 오후 3~4시쯤 최고조에 달했다가 오후 8~9시쯤 해소될 전망이다.

오전 8시 서울 도착 기준, 부산에선 6시간 10분, 목포 7시간, 강릉 2시간 40분, 대구 5시간 10분, 광주 4시간 50분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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