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포근한 봄은 여행을 떠나기 가장 좋은 계절이다. 살랑살랑 불어오는 바람을 따라 올 봄엔 해외로 눈을 돌려보는 건 어떨까. 여행업계에서는 봄에 꼭 어울리는 여행지를 추천, 우리네 떠나고 싶은 욕구를 자극한다.

 

사진=모두투어 제공

‣ 모두투어, 4월 추천 여행지 ‘싱가포르’

모두투어가 4월의 여행지로 관광과 휴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싱가포르를 추천했다. 작은 도시국가지만 항상 활기 넘치는 싱가포르는 낮에는 역사와 문화 그리고 다양한 먹거리를 체험할 수 있고 밤이 되면 도시 전체가 현란한 불빛과 레이저 쇼로 물들여지는 역동성을 느낄 수 있다. 작지만 싱가포르에서만 느낄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들이 싱가포르의 매력이라고 여행전문가들은 말한다.

모두투어의 싱가포르 여행상품은 70만원대 실속 상품부터 싱가포르의 랜드마크인 마리나베이샌즈 특급 호텔 숙박의 고품격 상품까지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다. 또한 싱가포르 대표음식 칠리크랩에서 먹거리 가득한 마리나베이샌즈 푸드코트 자유식까지 다양한 먹거리가 제공되며 가든스바이더베이 야경관광과 아마존강을 테마로 한 리버사파리 등 다양한 관광지를 방문할 수 있다.

 

‣ 노랑풍선 ‘큐슈 봄꽃여행’

노랑풍선은 봄 시즌을 맞이해 따뜻한 온천과 벚꽃놀이를 함께 즐길 수 있는 ‘큐슈 봄꽃여행’ 기획전을 개최했다. 큐슈 지역의 벚꽃 개화 시기에 맞춰 이달 말부터 ‘후쿠오카, 뱃부, 유후인 3일’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후쿠오카·벳부·유후인 등 북큐슈의 핵심 관광지를 비롯해 가라츠 카가미야마 전망대에서 일본 3대 소나무 숲 중 하나인 니지노 마츠바라 전망 감상할 수 있으며 계절마다의 갖가지 아름다운 꽃들을 볼 수 있는 기타큐슈 시라노에 식물원, 일본의 과거 모습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고 영화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의 로케이션 장소이기도 한 쇼와노마치 등의 색다른 관광일정도 포함됐다.

  

사진=KRT 제공

‣ KRT ‘북해도 너를 봄’

KRT는 ‘북해도 너를 봄 기획전’을 열어 북해도 3박 4일 패키지 상품을 선보였다. 북해도는 벚꽃이 가장 늦게 피는 곳으로 봄을 천천히 누리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다. 이국적 분위기의 오타루 운하, 청명한 호수를 품은 도야, 후지산을 닮은 요테이산 등 완연한 봄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명소가 가득하다.

‘북해도 너를 봄’은 국적기를 이용해 떠나는 상품으로 온천 호텔 2박, 준특급 호텔 1박으로 구성됐다. 또한 닭을 쪄서 맛을 낸 토리우동무시, 대게 뷔페, 해물 철판 요리 등 입을 즐겁게 하는 북해도의 별미를 제공하며, 전문 가이드가 동행해 만족도 높은 여행을 선사한다.

 

‣ KRT ‘중국 태항산 여행 기획전’

봄기운을 한껏 머금은 명산을 찾는다면 중국 태항산이 제격이다. ‘동양의 그랜드 캐니언’이라고도 불리는 이곳은 동서남북으로 장대하게 뻗은 산맥들이 시선을 압도한다. 특히 푸른 녹음이 짙게 물드는 봄은 태항산 대협곡을 감상하기에 좋은 계절이다. ‘엄동설한에도 복숭아꽃이 피는 곳’이라는 뜻의 도화곡 풍경구는 한 폭의 그림 같은 절경을 뽐내며 태항산 여행의 백미로 꼽힌다.

KRT가 마련한 중국 태항산 여행 기획전은 다양한 구성이 눈에 띈다. 전세기 특가를 비롯해 추가 비용 없는 고품격 여행, 명산 기행 등 실속과 재미가 가득한 상품이 준비됐다. ‘하늘과 산의 경계가 되는 산’이라 불리는 천계산, 45km 길이의 광활한 협곡이 아름다운 만선산, 빼어난 경관의 왕상암 등 수려한 산수 속 여유와 힐링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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