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수록 일교차가 커지면서 어느덧 다가온 가을을 느끼게 하고 있다. 어느덧 절기상 추분. 날이 쌀쌀해지면 입맛은 달달한 디저트를 찾게 된다. 이에 발맞춰 호텔 업계가 다양한 애프터눈 티 메뉴를 준비하고 있다. 따뜻한 차와 함께 추석 스트레스를 날려줄 달콤한 디저트를 즐겨보면 어떨까.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 리셉션 로비에 위치한 ‘더 라운지’는 ‘폴 인 러브 애프터눈 티 세트’를 11월 30일까지 선보인다. 제철 식재료를 사용해 디자인한 스위트 디저트 8종을 만날 수 있다. 또 애프터눈 티 세트 이용 고객에게는 ‘연작 수분 진정 스타터 키트’ 4종을 증정한다.

오크우드 프리미어 코엑스 센터는 스페셜 티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청정 지역 제주를 주제로 레드향차, 말차라떼, 오미자차, 한라봉차를 선보인다. 가을의 계절감을 더한 다채로운 색감으로 제주의 맛을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스페셜 티 프로모션 메뉴 주문 시 제주빵도 함께 제공한다.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1층 로비라운지&바에서는 ‘클래식 로열 하이티’를 11월 말까지 선보인다. 가을에 맛볼 수 있는 재료를 이용한 디저트와 함께 약 11가지의 티푸드를 즐길 수 있다. 집 또는 야외 등 언제 어디서나 즐길 수 있도록 동일한 구성으로 To-Go로도 선보인다.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은 ‘하이티 앳 페어몬트’ 를 더 아트리움 라운지에서 이달 30일까지 선보인다. 홍차 브랜드 딜마(Dilmah)와의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홍차를 활용한 디저트와 음료, 다양한 세이버리가 준비된다. 시즌 특선 음료 3종은 쿨 로망스, 로열 블랙 펄, 보타닉 버블이다.

롯데호텔 서울은 ‘2021 머스트 비 샤인머스캣’을 11월 30일까지 진행한다. 3단 트레이에는 ▲샤인머스캣 타르트 ▲샤인머스캣으로 장식한 바닐라 쿠키 샤블레 머스캣 ▲마들렌 ▲고구마 만주 ▲무화과 스콘 등 10여 종의 디저트가 준비된다. 차 혹은 커피 2잔도 함께 제공된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의 로비 라운지 카페 ‘갤러리’는 11월 17일까지 초콜릿을 테마로 한 ‘초콜릿 애프터눈 티 세트’를 선보인다. 각종 견과류, 제철 식재료인 배와 밤 그리고 초콜릿을 활용한 디저트와 세이버리를 맛볼 수 있다. 특히 리필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강남은 ‘펄 인 스위트 애프터눈 티 세트’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본 프로모션은 가을 제철 식재료인 홍시, 밤, 무화과, 유자 활용한 10가지 디저트가 훈제 연어 토스트와 버섯 치즈 샌드위치와 함께 제공된다. 여기에 로네펠트의 티와 커피 메뉴 중 선택해 함께 이용할 수 있다.

사진=각 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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