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현정 전 KBS 아나운서가 故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제사에 참석했다.

 

사진=연합뉴스

정대선 현대비에스엔씨 사장의 아내인 노 전 아나운서는 지난 20일 故정주영 명예회장의 17주기 제사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날 제사는 서울시 용산구 한남동 정몽구 현대자동차 그룹 회장 자택에서 진행됐다. 정기선 현대중공업 부사장,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 정지선 현대백화점 회장, 정교선 현대백화점 부회장, 정문선 현대 비앤지스틸 부사장, 정대선 사장 등이 참석했다.

노 전 아나운서는 남편인 정대선 사장과 동행하진 않았다.

노 전 아나운서가 언론에 모습을 드러낸 것은 지난해 8월, 故정주영 명예회장의 부인인 故변중석 여사의 제사 때 이후 8개월 만이다.

그는 제사에 단정한 올림머리에 한복을 입고 청록색 재킷을 걸친 차림으로 나타났다.

한편, 노 전 아나운서는 KBS 29기 공채 아나운서 출신이다. 2006년 정대선 사장과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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