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해리포터' 시리즈 말포이 역으로 알려진 배우 톰 펠튼이 골프장에서 쓰러졌다.

사진='해리포터와 혼혈왕자' 스틸

23일(현지시간) BBC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톰 펠튼은 이날 미국 위스콘신주에 위치한 골프장에서 열린 대회에 참가 도중 갑자기 쓰려져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톰 펠튼은 쓰러진 후 골프 카트에 실려 경기장을 떠났으며 다행히 의식 있는 사진이 찍혀 팬들을 안심케 했다. 현재 정확한 원인은 알려지지 않았으나, 지역 병원으로 옮겨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톰 펠튼은 지난 1997년 영화 '바로워스'로 데뷔해 '해리포터' 시리즈의 말포이 역을 맡아 국내외 이름을 알렸다. 이후에는 ’메건 리비', '매직 울프', '혹성탈출: 진화의 시작' 등의 주연을 맡으며 활발한 연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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