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리드 이준이 과거 그룹의 시그니처 아이템이었던 포켓볼 지팡이의 행방에 대해 밝혔다.

 

 

21일 오후 3시 용산구 한남동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에서 솔리드의 컴백 기자회견이 개최됐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방송인 박경림이 사회자로 나섰으며, 정재윤, 이준, 김조한 3명의 멤버들이 등장해 포켓볼 지팡이의 행방을 추적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오랜만에 포켓볼 지팡이를 손에 쥔 이준은 "지금 쥔 건 그때 사용하던 건 아니다. 이번에 제작한 거다"라고 말했다. 이어 "과거 4집 활동을 마치고 미국으로 돌아갈 때, 공항에 들고 가기 좀 그래서 이모님께 맡기고 갔었다"라고 설명했다.

이준은 이어 "이번에 한국으로 돌아와 이모께 지팡이 아직도 갖고 계시냐고 물었는데, 사촌형이 얼마전에 다리를 다쳐서 그걸 사용했다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런데 그렇게 쓰다가 부러져서 버렸단다. 아, 너무 안타깝더라"라며 심경을 전했다.

한편, 솔리드의 새 앨범 'Into the Light'는 21일 공개된다.

 

사진=에이치엔에스에이치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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