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워너원의 멤버 강다니엘이 대학교에 입학한 과정을 설명했다.

 

 

21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오늘바 스트롱 베이비 나야나' 특집으로 꾸려져 빅뱅의 승리, 워너원의 강다니엘-옹성우-박우진이 출연했다.

강다니엘은 "학창시절 공부 머리가 있었다. 초등학교 때 열심히 하는 편이 아니었는데 성적은 잘 나왔다"고 학창 시절에 대해 전했다. 이어 "그런데 언제부턴가 공부를 왜 하는지 모르겠더라. 나만의 길이 있을 것이라 생각했다. 아예 안했다"고 공부를 놓게 된 배경을 솔직하게 말했다.

이후 MC들이 "올해 대학교에 진학했다던데. 큰 맘 먹었다"라고 운을 떼자 강다니엘은 "고등학교를 자퇴했다. 가수의 꿈을 꾸고 스무 살에 서울로 상경했다"며 "상경한 뒤 '프로듀스 101' 도전할 때 검정고시 이후 사이버 대학에 진학했다"고 말했다.

한편 옹성우는 "정말 마음 잡고 진지하게 공부에 몰입한 때가 있었다'며 "이쯤되면 잘 나왔겠다고 생각했는데 23점 나왔다. 부모님도 그때부터 공부에 대해서는 어떤 말씀도 안하셨다"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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