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알렉사(AleXa)가 미국 활동을 위해 오늘 오후 미국으로 향했다.

소속사 지비레이블에 따르면 알렉사는 이날 오후 2시 30분 비행기를 타고 미국으로 출국한다. 한국인과 러시아인의 혼혈로, 미국 국적인 그는 데뷔 후 처음으로 현지 공식 행사를 위해 본국에 방문하게 됐다.

알렉사는 오는 29일(이하 현지시각) 메이저리그 LA 다저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경기에 미국 국가 가창자로 나선다.  10월 1일 오후 5시에는 미국 최대 음반 매장인 아메바 뮤직에서 팬들과 만남을 가진다.

인천공항에서 출국전 인사를 전한 알렉사는 "메이저리그 경기전 국가를 부른다는것이 너무 떨리고 기대된다, 데뷔후 코로나로 글로벌 팬들을 만날 기회가 없었는데 이번 팬사인회가 그 시작을 알리는 게기인것 같다. 무엇이든 최선을 다하고 오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지난 7월 1일 9개월 만에 신곡 ‘엑스트라(XTRA)’로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알렉사는 최근 2021 광주디자인비엔날레 홍보대사로 위촉되는 등 글로벌 루키다운 역동적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지비레이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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