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미래에셋생명, 신한라이프, 흥국생명 등은 다양한 소식을 전했다. 

사진=미래에셋생명 제공

미래에셋생명이 ‘헬스케어 종합보장보험’을 출시했다.

미래에셋생명에 따르면 이 상품은 3종의 주계약과 111종의 특약을 활용해 원하는 보험료 수준에서 필요한 보장을 맞춤식으로 설계할 수 있다. 부족한 보험 업그레이드부터 종합적이고, 세밀한 보장까지 가능해 보험을 통한 헬스케어 범위를 고객이 직접 선택할 수 있다.

헬스케어 종합보장보험은 주계약과 특약이 보험료의 변동이 없는 비갱신형과 가입초기 보험료 부담을 줄인 갱신형으로 나눠 가입자가 고를 수 있다.

주계약은 비갱신으로 일반사망을 보장하는 기본형과 해지환급금이 없는 유형, 그리고 재해사망을 보장하는 갱신형으로 구분된다. 또한 특약은 비갱신형 52종과 갱신형 58종, 납입면제특약 등 총 111종으로 이뤄져 고객의 재무상황에 맞춰 최적화된 보장 설계가 가능하다. 다만 주계약이 갱신형이면 특약도 갱신형으로 구성된다.

이 상품은 암, 뇌·심혈관 질환에 대해 충분한 보장을 준비할 수 있다. 특히 암은 치료법의 발전으로 생존률은 높아지고 있으나, 비용 부담도 커지는 추세인데, 헬스케어 종합보장보험은 일반적인 암 진단비에 연관성이 높은 특정 부위별 보장을 더 할 수 있다. 

뇌혈관, 심장질환에 대해서는 ‘진단·수술·입원·통원’의 체계적인 보장을 마련할 수 있고, 놓치기 쉬운 대상포진, 통풍, 녹내장 등 다양한 질환에 대한 진단비 준비도 가능하다. 

오은상 미래에셋생명 상품개발본부장은 “헬스케어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면서 사전 예방부터 치료에 따른 보험까지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소비자가 늘어나고 있다”라며 “미래에셋생명 ‘헬스케어 종합보장보험’은 최적화된 보장을 고민하는 고객들에게 맞춤 설계를 제공해 자신만의 보험을 완성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고 말했다. 

■ 신한라이프, 한양대학교와 산학협력 위한 MOU 체결

사진=신한라이프 제공

신한라이프(대표이사 사장 성대규)는 서울 성동구 소재 한양대학교에서 한양대와 업무협력을 위한 전략적 제휴 협약(MOU)을 체결했다. 

신한라이프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디지털 일류 보험사로 거듭나겠다는 신한라이프와 기업맞춤형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는 한양대학교간 상호교류와 업무협력 증진을 위해 이뤄졌다.

신한라이프와 한양대는 업무협약을 통해 디지털 금융 관련 공동 사업 발굴 및 컨설팅, 보험 관련 빅데이터 공동 활용 및 분석, 자산운용 전략 및 데이터 관리 등 다각적인 측면에서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성대규 신한라이프 사장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급변한 경영환경 하에서 고객 중심의 디지털 전환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생존을 위한 필수”라며 “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산학협력의 새로운 성공 모델을 제시하고 나아가 보험업계를 이끌어갈 신한라이프만의 일류 디지털 경쟁력을 확보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 흥국생명, ‘다사랑통합보험’ 리뉴얼 출시

사진=흥국생명 제공

흥국생명(대표이사 박춘원)은 ‘흥국생명 다사랑통합보험’을 리뉴얼해 출시했다.

흥국생명에 따르면 이번에 리뉴얼한 흥국생명 다사랑통합보험은 핵심 특약인 2대 질환(뇌혈관질환, 허혈심장질환)의 진단비 특약 보험료를 크게 낮춘 것이 중점이다. 이를 통해 그동안 보험료 부담으로 다양한 보장이 가능한 통합보험의 가입을 망설였던 고객들의 진입장벽을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 상품은 재해장해를 보장하는 주계약과 총 79개의 특약으로 구성돼 있어 고객이 필요에 맞춰 다양하게 조합할 수 있는 DIY 보험이다. 암 진단, 뇌혈관, 허혈성심장질환, 각종 수술 및 입원, 생활비 등까지 폭넓게 보장할 수 있다. 

흥국생명 관계자는 “이번 개정을 통해 업계 최저 수준의 보험료로 건강보험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개정은 흥국생명이 판매 중인 상품에 부가되는 2대 질환 진단 특약에 공통으로 적용돼 다양한 상품에서 기존 대비 저렴한 보험료로 가입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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