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여름 MZ세대를 사로잡은 ‘민초단’(민트 초코맛을 선호하는 사람들) 열풍이 취향과 개성을 중시하는 현대인들의 소비 트렌드가 반영된 컬러 가전, 인테리어 인기에 힘입어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사진=코웨이

최근 다양한 가전, 생활용품 브랜드에서 블랙, 화이트 등 무채색 중심의 기존 디자인 대신 청량한 민트 컬러를 반영한 제품 출시가 늘고 있다. 기능성은 물론 컬러감이 주는 매력으로 인테리어 효과까지 낼 수 있어 일석이조 아이템으로 주목받으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코웨이 ‘아이콘 정수기’는 민트 그린 등 소비자의 인테리어 취향에 맞춰 다양한 색상의 모델을 선보였다. 이 제품은 혁신 냉각 기술을 적용하여 제품 내 컴프레셔를 없애고 미니멀한 디자인을 완성했다. 디자인, 위생 관련 기능은 물론 체계적인 관리까지 갖춘 프리미엄 정수기로 인기를 끌고 있다.

사진=리큅

리큅도 새로운 디자인의 미니 식품건조기를 선보인 바 있다. 민트 등 산뜻해진 파스텔컬러 옵션으로 깔끔하고 모던한 주방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고, 미니사이즈로 좁은 주방에서도 사용과 보관이 가능하다. 후면 건조 방식으로 과일과 야채를 활용한 건강 건조 간식, 천연 조미료, 아이 또는 반려동물 간식까지 가정에서 손쉽게 만들 수 있다.

휴테크 '웨이브볼'은 운동부터 마사지까지 가능한 활용도 높은 마사지 볼로, 민트 블루와 베이비핑크가 적절하게 믹스 앤 매치된 파스텔컬러가 특징이다. 가방은 물론 파우치에도 들어가는 컴팩트한 사이즈로 그립감이 뛰어나며, 무선 방식의 사용법으로 필요에 따라 언제 어디서든 사용할 수 있다.

사진=휴테크, 가민

스마트 기기 업체 가민의 키즈 전용 피트니스 트래커 ‘비보핏 주니어 3’는 디즈니와 마블의 인기 캐릭터를 테마로 한 교육용 스마트 밴드다. 특히 ‘디즈니 인어공주 에디션’은 민트 계열의 시 폼 그린 컬러 밴드를 채택했으며 사각형의 컬러 디스플레이에 혁신적 기능을 대거 탑재해 아이가 건강한 생활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도와준다.

에듀토이 브랜드 맥포머스 개발진이 연구하고 디자인해 내놓은 ‘도담스 살균 정리함’은 트렌디한 민트 컬러를 반영해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둥글게 마감된 모서리 디자인으로 아이들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고, 화사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인테리어 아이템으로 활용하기 좋다.

사진=맥포머스

바이러스 살균에 탁월한 5개의 국산 UV-C LED 램프를 사용했으며 국내외 공인기관 살균시험 분석 결과 60분 작동 후 코로나19 바이러스를 비롯한 각종 유해균의 99.9% 살균 및 항균 효과를 인증받았다. 작동 시 소음과 발열이 없어 장난감은 물론 가방, 책, 옷 등 다양한 생활용품에 활용 가능하며 50L 대용량의 넉넉한 수납공간으로 부피가 큰 어린이집 이불이나 베개 등도 넣어 살균이 가능하다.

사진=할리스

할리스는 민트초코 음료 2종을 리뉴얼해 선보였다. ‘민트 초코칩 할리치노’는 시원한 민트색을 강조해 비주얼에 변화를 주었다. 상쾌한 민트맛과 쌉싸름한 초코칩의 조화가 매력적이다. ‘민트 초코’는 상쾌하고 부드러운 맛의 라떼로 일상에서 가볍게 즐기기 좋다. 개운한 민트맛으로 초코의 텁텁함을 중화시켰다.

카페베네는 가을 신메뉴 출시를 기념해 오는 10월 31일까지 ‘베네캣 스텐머그 민트’ MD 증정 프리퀀시 이벤트를 진행한다.

사진=카페베네

머스캣 밀크티, 자몽 얼그레이 티, 유자 히비스커스 티 3종을 즐기며 ‘베네캣 스텐머그 민트’ MD를 장만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해당 제품은 손에 감기는 편한 그립감과 가벼운 무게감을 자랑한다. 밝고 환한 민트 컬러로 어떠한 공간과도 잘 어울리며 우수한 보온·보냉 기능으로 활용도 또한 높은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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