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를 자주 하기 어려운 나홀로족, 음식물 쓰레기양이 애매하게 나오는 1인가구에게 음식물 쓰레기 처치는 골칫거리다. 종량제 비닐봉투에 내내 보관하자니 께름칙하고 냉동실에 넣어두는 것도 그닥 위생적이지 않아서다. 이에 글로벌 생활용품기업 락앤락이 악취와 음식물 부패를 방지해 청결하고 위생적인 주방환경을 지켜주는 음식물 쓰레기 냉장고 ‘따로,쓰냉’을 출시했다.

‘따로.쓰냉’은 ‘따로 사용하는, 쓰레기 냉장고’의 줄임말로, 음식물 쓰레기를 냉동실에 얼려 보관하지 말고 ‘따로,쓰냉’에 보관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냉각 반도체 ‘펠티어 소자’를 적용한 냉장 기술로 소음과 진동을 최소화했다. 특히 냉기 전도율이 높은 알루미늄을 본체 내부 상단까지 올려 차가운 냉기가 내통 아래에서만 머물지 않고, 윗부분까지 골고루 퍼지도록 했다. 덕분에 내통 전체가 일반 냉장고의 평균 온도인 5℃보다 더 낮은 온도로 유지돼 부패로 인한 세균 증식을 예방한다.

독보적인 밀폐 기술이 그대로 적용됐다. 본체와 연결된 ‘외통 뚜껑’은 강력한 밀착력과 공기의 흐름을 차단해 주는 중공형 실리콘을, ‘내통 뚜껑’은 압착형 실리콘 링을 장착해 이중 뚜껑으로 악취와 벌레를 효과적으로 차단한다. 외통 뚜껑에는 단열재가 들어 있어, 내∙외부 온도 차로 인해 이슬이 맺히는 결로 현상을 방지한다.

사용 편리성을 높인 점도 큰 특징이다. 내통 기준 3L 용량과 2.3kg 무게로 부피가 크지 않아 이동성이 좋다. 3L 음식물 쓰레기봉투도 내통에 넉넉하게 들어가며, 평소에는 외통 뚜껑에 내통 뚜껑을 고정시켜 오픈 버튼을 한 번만 누르면 바로 음식물 쓰레기를 버릴 수 있다. 쓰레기를 비워야 할 땐 본체에서 내통만 따로 분리하면 깔끔하게 처리하기 쉽다.

세련된 디자인으로 청결한 주방 분위기를 연출하기도 좋다. 심플하고 깔끔한 디자인으로 제작돼 미관을 해치는 음식물 쓰레기를 가려주고, 트렌디한 주방 인테리어 가전 소품으로도 손색없다. 화이트, 그레이 2가지 색상으로 출시됐으며 부드러운 사각 형태의 외관으로 효율적인 공간 활용이 가능해 좁은 주방에서도 이용하기 편하다.

사진=락앤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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