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투호가 안산과 이란 아자디에서 10월 월드컵 예선 경기를 치른다.
28일 대한축구협회는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10월 일정을 발표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내달 7일 오후 8시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시리아와 최종예선 조별리그 A조 3차전 홈 경기를 갖는다.
이어 12일 오후 10시 30분(한국시간) 이란 테헤란 아자디 스타디움에서 4차전 원정 경기를 치른다. 한국은 이곳에서 열린 역대 A매치에서 한 번도 승리한 적이 없어 이번에도 쉽지 않은 원정길이 될 전망이다.
아자디 스타디움은 최대 10만여 명이 입장할 수 있지만 코로나19 여파로 이번 경기는 1만 명만 입장할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