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편의점은 마트 못지 않다. 과거에는 편의점에서 만나볼 수 없었던 삼겹살, 생고기 등의 먹거리가 편의점에 속속 등장하며 소비자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안겨주고 있다. 

 

CU는 업계 최초로 한우와 한돈을 판매하는 ‘IoT 스마트 자판기’를 매장 내에 들인다. ‘IoT 스마트 자판기’는 숙성냉장고와 자판기를 결합해 스크린 터치 방식으로 간편하게 신선한 고기를 구입할 수 있도록 한 기계다. 원거리 쇼핑을 나갈 수 없는 1인 가구에게 더없이 편의적이며 품질 관리도 철저하게 이뤄진다.

 

농협에서 인증받은 1등급 한우와 한돈 중 삼겹살, 목살, 앞다리살 등 가정집에서 수요가 많은 국거리, 구이, 불고기용 부위를 선정해 판매한다. 일반 정육점이나 대형마트와 달리, 편의점의 주고객층인 1~2인 가구에 맞춰 300g 가량의 소포장 상품으로 누구나 부담 없이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우리돼지 한돈은 한돈 대표 브랜드 도드람한돈 제품을 GS25와 이마트위드미 등의 편의점을 통해 유통하고 있다. 해당 제품에는 소비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부위인 한돈 삼겹살과 목살 2이 있으며, 중량 또한 다양해 선택의 폭이 넓다. 300~800g 단위로 나뉘어 소포장해 상황과 용도에 따라 언제 어디서나 부담 없이 한끼 식사를 즐길 수 있다.

 

기존 편의점에서 만나보기 어려웠던 삼겹살 구이도 도시락 상품으로 제작돼 판매되고 있다. CU는 앞서 요리연구가 백종원씨와 함께 가성비를 대폭 높인 도시락 메뉴 '백종원 삼겹살구이 정식 도시락'을 선보인 바 있다. 백종원이 직접 개발한 짭쪼름한 특제 간장 양념소스를 발라 구운 삼겹살을 밥 위에 얹어냈다. 반찬으로는 계란말이에 청양고추를 더해 맛의 완성도를 높였으며 밑반찬으로는 유채나물, 콩나물, 볶음김치가 들어간다.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