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물이 생동하는 봄이 성큼 다가왔다. 기온이 올라가 날이 따사로워지면서 벚꽃 나들이 시즌도 조만간이다. 연인, 가족, 친구와 함께 벚꽃놀이를 갈 계획이라면, 핸드백 스타일링에 포인트를 줘 주변 시선을 싹쓸이해보자.

 

패션에 엣지 더해주는 ‘펀칭 디테일’

평소 심플한 패션을 선호한다면, 보다 유니크한 가방으로 스타일링에 특별함을 채워보자. 너무 튀는 게 싫다면 은은한 펀칭 디테일이 들어간 핸드백이 정답이다. 캐주얼한 스타일링에도 크로스와 토트, 투웨이로 활용이 가능한 펀칭 토트백이 잘 어우러진다.

화보 속 김태리는 미니멀한 블랙 미니드레스에 펀칭 사첼백을 매치했다. 입체감있는 펀칭 사첼백은 베이직한 의상뿐만 아니라 봄 패션의 대명사인 트위드 자켓과 함께 연출한다면 여성스러움과 클래식함을 동시에 챙길 수 있다.

 

럭셔리&유니크한 프린트 패턴 핸드백

성숙미 넘치는 스프링룩에는 고혹적인 프린트 패턴의 핸드백이 잘 어우러진다. 화려한 패턴이 부담스럽다면, 화보 속 김태리처럼 디테일을 최소화한 드레스에 포인트로 레이스를 레이어드한 패턴 쇼퍼백을 매치해보자. 제이에스티나 브랜드의 뮤즈 조반나 공주가 결혼식을 올렸던 성당, 그 아치를 모티브로 탄생한 고급스러운 패턴을 바탕으로 한 핸드백은 유화처럼 그려진 플라워 프린트와 은은한 레이스 디테일이 돋보인다.

 

깜찍한 미니백, 스타일·편리함 UP

홑겹으로 줄어든 하늘하늘한 봄 패션엔 한 손에 쏙 들어오는 깜찍한 미니백이 제격이다. 작은 사이즈, 가벼운 무게로 여성들의 한껏 가벼워진 패션에 제대로 부합한다. 화보 속 김태리가 선택한 베이지 미니백과 같은 베이직한 컬러의 미니백은 트렌치 코트와 함께 톤온톤으로 스타일링하기 좋다. 청춘의 생동감 넘치는 분위기를 자아내고 싶다면 화사한 레드와 같은 비비드 색상의 미니백으로 개성을 표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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