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육지담이 논란에 대한 심경을 밝혔다.

 

사진 = 육지담 SNS

육지담은 지난 25일 자신의 블로그에 “인기에 눈멀어서 티냈다고 비꼰 댓글을 갖고 이해도 못하고 그냥 그대로 받아들이시네요”라며 “제 능력으로 인기 얻고 싶습니다”라고 적었다. 이어 “전혀 타 연예인 머리채 잡으면서 관심 받고 할 이유도 없었다”며 “제가 무슨 일을 당했는지 끔찍했던 기억 억지로 꺼내가면서 썼음에도 그냥 그 문락들은 통채로 삭제 시키시네요”라고 덧붙였다.

또 육지담은 “진짜 다 관심 없고 진저리납니다. 제발 댓글 창에서도 그만 싸워주세요. 2차가해도 멈춰주시고요”라고 말하며 고충을 토로했다.

이날 육지담은 앞서 자신의 블로그에 그간 벌어진 CJ E&M과의 갈등, 워너원 강다니엘과의 루머, 우울증 진단 관련 장문의 글을 올렸다. 하지만 헤이즈를 비롯한 타 연예인들을 언급했다는 네티즌들의 지적이 이어졌고, 결국 이와 같은 입장문을 내놓은 것으로 보인다.

또한 육지담은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전 소속사 CJ엔터테인먼트와 워너원 강다니엘 소속사 YMC엔터테인먼트를 향해 사과를 요구하기도 했다. 하지만 CJ와 YMC엔터테인먼트 측은 "어떤 사과를 원하는지 모르겠다"고 입장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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