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1인가구 증가로 간편식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면서, 편의점업계에서도 현대인들을 위한 다이어트 상품이 속속 출시되는 추세다. 편의점 GS25는 더 나아가 다양한 고객 니즈를 만족시키기 위한 먹거리 라인업을 세분화 한다.

 

GS25 제공

GS25에 따르면 샐러드 카테고리 판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하루 중 07시~09시에 29%, 11시~13시에 20%, 18시~20시에 21%로 70%가 식사시간에 판매 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맛과 멋, 칼로리와 영양, 간편함을 중요시하는 여성, 남성들이 식사 대용 컵 샐러드에 큰 관심을 두고 있는 것을 드러낸다.

이에 GS25는 29일 출시하는 '99kcal 한 컵 샐러드'를 시작으로 칼로리 수치를 전면에 내세운 저칼로리 라인업을 강화한다. 저칼로리 라인업의 첫 아이템 ‘99kcal 한 컵 샐러드'는 칼로리는 낮추고 영양은 높인 대표적인 클린이팅(clean eating) 트렌드를 반영했다.

최근 전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건강식 트렌드 클린이팅은 자연과 가장 가까운 상태의 재료를 먹고 좋은 영양분을 섭취하는 것을 의미한다. 뉴욕과 같은 전세계적인 도시에서도 클린이팅 트렌드가 활성화되며 컬러풀한 건강 먹거리를 층층이 쌓아 올려 시각적으로 영양적으로나 충실하게 만든 한 컵 샐러드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스타일리시 하면서도 영양이 고루 담긴 클린이팅 푸드 ‘99kcal 한 컵 샐러드'의 1~3단에는 열량이 적고 포만감을 주는 곤약쌀, 병아리콩, 렌틸콩 등 슈퍼푸드와 닭가슴살을, 4~6단에는 비타민이 풍부한 파프리카와 라디치오를, 7~8단에는 양상추와 어린잎 채소, 방울토마토를 담았다. 

GS25는 이어트와 체형 관리를 위해 영양가 있는 저칼로리 먹거리를 찾는 고객들을 위해, 이번 한 컵 샐러드를 시작으로 4월부터 패키지 디자인에 칼로리 수치를 강조한 도시락, 간편식 등 저칼로리 라인업을 지속 선보여 나갈 계획이다. 

김태형 GS리테일 FRESH FOOD 팀장은 "그동안 GS25는 차별화된 샐러드와 칼로리를 낮춘 도시락 등 다양한 시도를 통해 저칼로리 먹거리에 대한 니즈와 고객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GS25는 고객 데이터를 바탕으로 영양을 갖춘 저칼로리 먹거리를 지속 선보임으로써 고객에게 차별화 된 가치를 제공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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