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장가에 두껍고 귀여운 형님액션이 계속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해 ‘범죄도시’로 극장가를 휩쓴 마동석에 이어 오는 4월 ‘크리미널 스쿼드’ 속 범죄수사대의 리더로 돌아온 제라드 버틀러가 독보적인 매력으로 국내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미국 전역의 돈이 모이는 연방은행을 노리는 최강 은행강도 조직과 무자비한 범죄수사대의 피 터지는 대결을 그린 전미 박스오피스 1위의 범죄 액션 ‘크리미널 스쿼드’가 오는 4월 개봉을 확정 지은 가운데, ‘범죄도시’의 마동석에 이어 제라드 버틀러 역시 배우와 캐릭터의 찰떡궁합을 펼쳐 보이며 시선을 모으고 있다.

마동석은 지난해 영화 ‘범죄도시’ 속에서 신흥범죄조직을 일망타진한 강력반 형사들이자 조폭보다 더 조폭 같은 강력계 형사 마석도로 강렬한 존재감을 선보인 바 있다. 그는 영화 속에서 터질듯한 팔뚝과 단단한 주먹으로 한 순간에 상대를 제압해버리는 파워풀한 액션을 펼쳐 ‘괴물형사’라는 별명이 갖는 기대치 그 이상을 충족시켰다.

 

뿐만 아니라 끔찍한 범죄를 저지르는 범죄자들을 거칠게 쓸어버리는 모습에서는 정의감마저 폭발, 관객들에게 통쾌한 카타르시스를 전했다. 또한 거친 외모 속에 숨겨진 반전 매력과 유머러스함은 평소 거칠지만 귀여운 매력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던 마동석이 갖고 있던 이미지와 높은 싱크로율로 시너지를 일으키며 흥행까지 다잡았다.

이에 버금가는 할리우드 대표 액션배우 제라드 버틀러 또한 국내 관객들과의 만남을 꾀하고 있다. 바로 4월 개봉을 앞둔 범죄 액션 ‘크리미널 스쿼드’에서 무자비한 범죄수사대의 리더 ‘빅 닉’역을 맡아 강렬한 인상을 남길 것으로 기대된다.

닉은 자신의 구역에 단 한 명의 범죄자도 용납하지 않고, 모조리 쓸어버리기 위해 거친 방법도 불사하는 인물이다. 또한 연방은행을 털려는 은행강도 조직의 계획을 누구보다 빠르게 알아차리는 남다른 촉은 물론, 팀원들을 적재적소에 배치하고 이끄는 뛰어난 리더십까지 겸비하고 있어 관객들의 열렬한 호응을 이끌어낼 전망이다.

 

이러한 캐릭터는 배우 제라드 버틀러가 보여주는 겉모습부터 느껴지는데, 덥수룩한 수염에 압도적으로 거대한 체구에서 뿜어지는 아우라는 오랜 경력의 강력반 형사 그 자체다. 그 결과 액션에 최적화된 탄탄한 근육질 몸으로 펼치는 뜨거운 총격전에서는 한 치도 밀리지 않는 거침없는 액션으로 박력 넘치는 매력을 제대로 펼쳐 보였다.

여기에 말 한 마디와 눈빛만으로도 상대를 제압해 실토하게 만드는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과 다르게 달콤한 도넛을 즐기는 반전 식성까지 확인할 수 있어 강한 남성미와 귀여움을 넘나드는 상반된 매력을 발산, 관객들을 끌어모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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