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발 한 켤레를 팔면 한 켤레를 기부한다는 신발 브랜드 탐스가 운영하는 카페가 있다. '탐스 로스팅코'다. 탐스 로스팅코 역시 탐스의 뜻을 이어 커피를 팔면 깨끗한 물을 기부한다.

 

 

탐스 로스팅코는 미국과 영국에 이어 한국 하남 스타필드, 서울 종로구 사직로에 지점을 냈다. 지점마다 각 도시의 특색을 담은 게 이 카페의 특징이다. 사직로에 있는 내자점은 한옥을 개조해 만들어져 종로구의 분위기를 담고 있다. 내부는 현대적으로 리모델링했다.

고즈넉한 풍경 속에서 즐기는 커피의 맛도 우수하다. 탐스 로스팅코는 공정한 과정을 거쳐 생산된 스페셜티급 원두로 커피를 로스팅한다. 원두는 카르페디엠 서울, 써밋 등 에스프레소 2종과 콜롬비아, 온두라스, 인디아 등 싱글 오리진 3종, 총 5종을 사용한다.

이 중 카르페디엠 서울과 서밋은 한국만을 위해 새로 블렌딩한 원두다. 차와 함께 먹을 빵과 쿠키도 빼놓을 수 없다. 매장에서 직접 구운 브라우니와 스콘도 잊지 말고 맛보자.

 

 

영업시간: 월~토 10:00-22:00
주소: 서울 종로구 사직로10길 3 (내자점)
문의: 070-7755-0142

 

사진=탐스 로스팅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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