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오연서와 김범이 열애 중이라고 밝혔다.
29일 오전 김범의 소속사 킹콩by스타쉽과 오연서의 소속사 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 측이 두 사람의 연인 관계를 인정했다.
최초 열애설 보도 이후 속전속결로 이루어진 열애 인정에 팬들의 이목이 모아졌다. 양 소속사에 따르면 두 사람은 3월 초 tvN 드라마 ‘화유기’ 종영 이후 지인들과 함께한 자리에서 인연을 맺었다.
이후 자연스럽게 연애 감정이 싹드며 현재에 이르게 됐다. 소속사 관계자는 “현재 호감을 갖고 서로 조금씩 알아가고 있는 단계”라고 설명했다.
오연서는 87년생, 김범은 89년생으로 두살 차 연상연하 커플의 탄생이다.
두 사람은 어린시절에 데뷔해 활동해왔다는 공통점이 있다. 2000년 그룹 ‘러브(Luv)’로 데뷔한 오연서는 이후 성장드라마 ‘반올림’으로 시청자들에게 얼굴을 알렸다.
최근에는 이승기의 군 제대 후 복귀작이었던 tvN ‘화유기’에서 특별한 운명을 타고난 삼장 역을 맡아 열연을 선보였다.
김범은 2006년 KBS ‘서바이벌 스타오디션’으로 데뷔해 MBC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 드라마 ‘꽃보다 남자’로 스타 반열에 이름을 올리며 이후 ‘불의 여신 정이’ ‘미스세 캅2’ 등에서 꾸준히 연기활동을 이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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