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문화회관이 개관 40주년을 맞아 기념전시 '찰나의 예술'을 열고 사진 공모전 '광화문의 추억'을 진행한다.

 

 

'응답하라 1987'이라는 슬로건을 건 세종문화회관이 4월 10일까지 사진 공모전 '광화문의 추억'을 연다. 이번 공모전에서 선정된 사진은 개관 40주년 기념전시 '찰나의 예술'에 함께 전시된다.

사진 공모전에서는 1987년 세종문화회관 개관 이후에 찍은 사진을 받는다. 광화문·세종문화회관을 찍은 옛사진이나 광화문·세종문화회관을 배경으로 한 인물 및 풍경 사진, 세종문화회관 공연 및 전시 기념사진 등을 4월 10일까지 응모신청서와 함께 응모하면 된다.

응모신청서는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에 접속한 후, 뉴스·소식 카테고리에서 세종소식 게시판으로 들어가면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응모 자격과 응모량에 제한은 없으며 인화된 사진은 물론 필름, 직접 스캔한 디지털 이미지 모두 응모 가능하다.

 

 

사진은 우편과 이메일 모두 접수 받는다. 자세한 사항은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응모자 선착순 50명에게는 2018 기획전시 초대권 2매를 증정한다. 더불어 모든 응모자에게 소정의 기념품이 증정된다. 초대권은 한국현대미술시리즈 세 번째, '화화-유유산수'와 해외 명화를 만나는 전시회 '드가-새로운시작'이다.

한편, 세종문화회관은 3월부터 내년 2월까지 2018-19 세종시즌을 운영해 다양한 공연을 선보인다.

5월 9일부터 15일까지는 기념 페스티발 '세종 아트 페스타'를 열고, 10월에는 '세종S씨어터'를 개관한다. 이어 11월에는 '게르기예프 & 뮌헨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내한공연'을 무대에 올린다. 그 외에도 다양한 오케스트라 공연, 기획 전시 등을 시민들에게 공개한다.

 

사진=세종문화회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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