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대학로 대표 브랜드 시리즈인 ‘연극열전7’의 첫 공연 ‘킬롤로지’에 출연하는 배우 장율이 <싱글리스트>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출신의 배우 장율은 연극 ‘M버터플라이’ ‘프라이드’로 주목받는 신예다. ‘킬롤로지’에서는 독립영화 스타 이주승과 데이비 역에 더블 캐스팅 됐다.

국내에서 초연하는 ‘킬롤로지’는 개인을 둘러싼 거대한 사회 시스템에 대한 날카로운 문제의식과 그것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묵직한 질문을 담고 있다.

영국 최고 극장 로열코트와 웨일스를 대표하는 셔먼시어터 공동 제작으로, 지난해 3월 ‘셔먼 시어터’에서 초연됐다. 이후 극을 풀어내는 독특한 형식으로 평단과 관객의 극찬을 이끌어내며 ‘웨일스 시어터 어워드’ 극작상과 최고 남자배우상, 2018 ‘더 스테이지 어워드’ 올해의 지역극장상을 수상했다.

한편 사람과 관계에 대한 통찰을 새로운 형식으로 풀어내 온 박선희 연출이 진두지휘해 오는 4월26일 대학로 아트원씨어터 2관에서 개막한다. 티켓 예매는 3월14일부터 인터파크에서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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