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이 드디어 온전한 출연료를 받게 됐다.

오는 4월 1일 방송되는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는 이상민이 법원에서 압류 해제 통지를 받는 모습이 그려진다.
 

(사진=SBS '미우새')

이상민은 그동안 큰 채무로 인해 방송 출연료를 압류당해 온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이제 일부 압류가 해제돼 본인이 직접 출연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

바쁠 때는 하루에 6개의 스케줄을 진행해가며 누구보다 부지런하게 살아온 이상민이 갑작스럽게 법원을 방문하는 모습에 ‘미우새’ 어머니들은 걱정 어린 시선을 감추지 못했다.

그러나 이상민이 압류 해제 통지를 받자 그간의 고생과 노력을 칭찬하며 “가서 맛있는 거라도 먹으라”고 응원했다. 하지만 곧이어 은행을 방문한 이상민은 다시 현실의 벽과 마주했다.

은행에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 그는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는데, 내 신용회복은 안 되는구나”라고 긴 한숨을 내쉬어 스튜디오를 짠하게 만들었다는 후문.

이를 두고 이상민의 압류 해제 소식에 채무를 모두 갚은 것인지에 대한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이어졌다. 이상민의 채무 규모는 지금까지 69억원대인 것으로 알려져왔다.

소속사 측은 “이상민이 채무 중 일부를 변제해 압류가 일부 해제된 것이 맞다”면서도 “아직까지는 채무를 변상 중이다. 올해 안으로 변제를 다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상민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지 궁상민의 짠내 폭발 신용 회복 스토리는 오는 4월 1일 방송되는 '미우새'에서 공개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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