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서 화재가 발생해 1명이 숨지고 6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

 

부평 화재[사진=연합뉴스]

30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34분께 부평구 부평동의 오피스텔 신축 공사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1층에서 났으며, 지하 1층에서 작업하던 50대 A씨가 사망한 상태로 발견됐다. 그 외에 6명은 화상을 입었거나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당시 건물에는 25명의 작업자가 있었으며, 이중 15명은 탈출하고 10명은 갇힌 것으로 밝혀졌다.

화재 진압을 위해 소방차 등 장비 43대와 소방대원 126명 등 268명의 인력이 투입됐으며, 화재발생 15분만에 진화됐다.

한편 인천소방본부 측은 사고 원인을 조사하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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