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동계올림픽 스켈레톤 금메달리스트 윤성빈이 제자리높이뛰기 대결에서 ‘능력자’ 김종국을 꺾었다.
1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지난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스켈레톤 1위와 6위를 차지했던 국가대표 윤성빈과 김지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두 썰매 영웅은 런닝맨들과 유쾌한 대결을 펼쳤다. 윤성빈은 가장 자신 있는 게임으로 제자리높이뛰기를 꼽았고, 이에 따라 첫 번째 미션 ‘국가대표를 이겨라’의 종목은 제자리높이뛰기로 정해졌다.
윤성빈은 “1m는 훌쩍 넘는다”고 점프력을 과시했고, 그 호언장담처럼 윤성빈은 가볍게 1차 시도 1m를 성공했다. 이에 멤버들은 "아이언맨처럼 날아올랐다"고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하지만 역시 ‘런닝맨’에는 ‘능력자’ 김종국이 있었다. 김종국은 1m10cm까지 성공하면서 윤성빈을 당황하게 했다.
윤성빈과 김종국, 두 사람은 1m 20cm 도전했다. 자존심을 건 한판 승부에서 김종국은 아깝게 실패했다. 하지만 윤성빈은 국가대표의 위엄을 선보이며 가뿐하게 성공했다.
김종국을 꺾은 윤성빈은 자신과의 싸움을 시작했다. 무려 성인 남성 가슴까지 오는 높이인 1m30cm에 도전, 자체 신기록을 향해 과감히 뛰어올랐고 이번에도 거뜬히 성공했다.
사진=SBS '런닝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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