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욱이 어머니 박준금에게 박선영의 동생이 해아그룹 며느리라고 말하며 위기를 넘겼다.
 

1일 방송된 KBS2 ‘같이 살래요’에선 차경수(강성욱)와 우아미(박준금)가 선하(박선영)를 두고 설전을 벌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우아미는 선하를 찾아가 아들과 헤어지게 만들려고 했다. “홀아버지에 돈 뜯어가는 동생만 득실득실”이라며 “늙은 여우한테 당장 못 만나게 해야겠다”고 분노한 채였다.

이에 경수는 “엄마 아들 회사에서 정말 이래야겠어?”라며 저지했다. 하지만 소용이 없자, 그는 엄마를 말리기 위해 “나도 계산기 두드려보고 만나고 있다”며 선하의 동생 유하가 해아그룹 며느리란 사실을 알렸다. 그러자 우아미의 기세가 누그러졌다.

 

이어 우아미는 선하를 다시 보게 시작했고, 두 사람은 카페에서 서로 대면했다. 선하는 우아미가 자신의 배경을 모른 채 자신을 잘 보았다고 착각했다. 결국 우아미는 선희의 배경을 듣고 두 사람의 교제를 허락했다.

이에 선하는 경수에게 “나이 많다고 반대하실까봐 엄청 겁먹었다. 자기도 오늘 우리집에 인사 올 준비해”라고 말했다. 그러나 우아미는 선하의 동생이 결혼할 때 한 몫 해줄거라고 기대하는 모습으로 갈등을 예고했다.

 

사진=KBS2 '같이 살래요'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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