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은 삼시세끼 밥심으로 산다지만, 직장생활을 하는 1인 가구에게 매 끼니를 차려먹는 건 어려운 일이다. 건강에 좋지 않다는 걸 알면서도 간편식으로 식사를 대체하는 경우도 빈번한 상황. 특히 바쁜 아침 시간대는 조리를 최소화하면서도 든든하게 배를 채울 수 있는 시리얼을 섭취하는 1인 가구가 많다. 기왕이면 조금이라도 더 건강하고, 골고루 영양을 갖춘 시리얼을 이용하는 건 어떨까? 맛은 물론 영양에도 신경 쓴 시리얼들을 살펴보자.

 

♦︎ 비탈리스 무슬리 시리얼

(사진=홈플러스)

비탈리스 무슬리 시리얼은 콘플레이크의 주원료인 옥수수에 비해 식이섬유가 풍부한 귀리를 재료를 쓰고, 튀기지 않고 오븐에 구워내 곡물의 영양소를 그대로 살렸다. 여기에 바나나, 딸기, 초콜릿, 팝콘 크런치 등 9종의 다양한 플레이버로 먹는 재미까지 더해 어린 아이부터 성인까지 전 연령대가 곡물에 대한 거부감 없이 시리얼을 즐길 수 있게 했다.

 

♦︎ 켈로그 현미 푸레이크

 

(사진=농심켈로그)

농심켈로그는 쌀, 밀, 귀리 등 영양이 가득한 곡물로 만든 다양한 시리얼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이 중 국내산 통곡물 현미의 담백한 맛과 풍부한 영양을 갖춰 인기 제품인 ‘현미 푸레이크’에 항산화영양소가 풍부한 아몬드를 추가해 더 고소해진 ‘아몬드 현미 푸레이크’를 출시했다.
 

♦︎ 롯데제과 퀘이커 핫시리얼
 

(사진=롯데제과)

롯데제과는 펩시코의 오트 전문 브랜드 ‘퀘이커’와 손잡고 4월2일부터 시리얼을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롯데제과는 우선 핫시리얼(4종)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시리얼 시장에 진출한다. 핫시리얼 제품은 차가운 우유에 타서 먹는 콜드시리얼과는 달리 따듯한 우유나 두유, 물에 데워서 먹는 타입의 제품이다. 따뜻하게 데워 먹는 오트밀의 식감은 마치 죽을 연상케 한다. 달지 않고 담백하며 부드럽게 즐길 수 있고, 따뜻하게 먹기 때문에 더욱 든든하게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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