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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친 할리우드] '결별' 채닝 테이텀-제나 드완 부부, 최근 몇달간 어땠나

할리우드의 잉꼬부부 채닝 테이텀-제나 드완이 별거에 돌입했다는 소식이 전해져 전세계 팬들에게 충격을 안겨주고 있다.

 

사진 = 제나 드완 인스타그램


2일(현지시간) 채닝 테이텀과 제나 드완은 각자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전세계 팬들을 향한 인사를 건넸다. 두 사람은 "얘기하고 싶은 게 있다. 이런 사실을 모두와 공유한다는 게 약간 이상하지만, 이것은 우리가 지금까지 이끌어온 감사하고 위대한 삶의 결과다"라며 어렵사리 운을 뗐다.

부부는 이어 "하지만 우리가 겪고 있는 순간은 왜곡되기 쉬운 시기이기도 하다. 그래서 우리는 진실을 여러분과 공유하려 한다. 이 글에서 읽지 않은 글들은 명백한 허구가 될 거다"라며 진실을 알아주기를 당부했다. 

그는 "우리는 사랑과 함께, 이만 부부로서의 연을 끊으려 한다"고 선언했다. 이어 "우리는 아주 오래 전 깊은 사랑에 빠졌고, 함께 마법 같은 여행을 했다"며 "우리가 서로를 사랑하는 마음은 전혀 변하지 않았지만, 사랑은 현재의 우리를 서로 다른 길로 이끌어준 아름다운 모험이었다"고 설명했다.

 

사진 = 채닝 테이텀 인스타그램

테이텀과 드완은 "우리의 결정에는 비밀 같은 것은 없다. 단지 두명의 가장 친한 친구가 자신만의 공간을 갖고, 서로가 가장 행복하고 충만한 삶을 살수 있도록 도울 때라는 것을 깨달았다"고 덧붙였다. 그들은 " 우리는 여전히 가족으로 남을 것이며, 항상 딸 애벌리에게 헌신적인 부모가 될 것이다"고 명심한 뒤 "이 일에 대해 더 이상 언급하지 않겠다. 우리 가족의 사생활을 존중해 주실 모든 분들께 미리 감사드린다"고 글을 마무리했다. 

채닝 테이텀과 제나 드완은 지난 2006년 비보이와 발레리나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 '스텝업'의 남녀 주연으로 서로를 처음 만난 후 사랑에 빠졌다. 2008년 9월 약혼식을 올린 두 사람은 3년간의 연애 끝에 2009년 결혼했다.

2013년 5월 딸 에블리 테이텀을 낳았고, 이혼설이 몇차례 돌기는 했으나 9년의 세월동안 부부의 연을 이어오며 할리우드 대표 잉꼬부부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제나 드완은 채닝 테이텀과 함께 미국 인기 프로그램인 '립싱크 배틀'에 출연, 남편인 채닝 테이텀의 영화 '매직 마이크 XXL'를 패러디하며 섹시하고 유쾌한 부부의 이미지를 다시 한번 각인시킨 바 있다.

 

영화 '스텝업' 스틸

지난 2월, 제나 드완은 '헬스'(Health) 매거진에 자신과 채닝 테이텀이 "완벽한 삶"을 살고 있다고 했지만, 그들이 항상 서로를 위해 시간을 내기 위해 노력함에도 불구하고 잘 지내지 못 했던 날들이 있다고 고백한 바 있다. 또한 "우리는 늘 같은 가치관을 가지고 있지만, 우리도 다른 커플들처럼 싸우고, 다른 것에 대해 의견을 달리하고, 상대방이 미울 때가 있다"고 말하며 어려움을 털어놓기도 했다.

9년의 결혼 생활 동안 언제나 공식석상에 함께 등장하던 채닝 테이텀과 제나 드완은 올해 들어 어떤 행사에도 함께 동석하지 않았다. 부부가 서로에 대해 SNS에 남긴 흔적은 지난해 12월 3일, 채닝 테이텀이 제나 드완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올린 글이 마지막이었다.

한편, 채닝 테이텀과 제나 드완의 결별 소식을 접한 팬들은 두 사람의 SNS를 통해 응원을 전하고 있다. 9년간 흔들림없는 모습을 보여준 부부인만큼 팬들의 안타까운 마음도 가중되고 있다.

에디터 이유나  misskendrick@sli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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