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BS 무비컬렉션에서 영화 ‘폭풍의 언덕’이 방송된다.

사진=영화 ‘폭풍의 언덕’
사진=영화 ‘폭풍의 언덕’

오늘 8일 금요일 TBS 무비컬렉션에서 영화 ‘폭풍의 언덕’이 방송된다. 2012년에 개봉된 영화 ‘폭풍의 언덕’은 안드레아 아놀드 감독이 연출하고 ‘캐리비안의 해적: 죽은 자는 말이 없다‘에 출연했던 배우 카야 스코델라리오’와 ‘제임스 호손’이 주연을 맡은 멜로영화이다.

영화 ‘폭풍의 언덕’은 작가 ‘에밀리 브론테’가 ‘엘리스 벨’이란 필명으로 1847년 출간한 고전 명작 ‘폭풍의 언덕’을 영상화한 작품이기도 하다. 소설 ‘폭풍의 언덕’을 영화화한 작품 중 가장 최신작으로 소설이 내포하고 있는 심리를 가장 잘 표현한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 영화의 특색이라면 화면 비율이 4:3이라는 점. 주인공 ‘히스클리프’의 심리와 캐릭터를 집중해서 들여다보게끔 하려는 감독의 의도가 담긴 의도적인 구성이다. 

‘히스클리프’와 ‘캐서린’의 격정적인 사랑과 증오, 복수를 감각적인 영상과 자연의 소리로 담아낸 영화 '폭풍의 언덕'은 오늘 밤 10시 30분 TBS TV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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