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풀리면 밖으로 나가고 싶다. 가벼운 조깅부터 상쾌한 등산, 기분 좋게 바람을 가르며 달리기 등 신체 활동에 대한 욕망이 치솟는다. 운동엔 내 취향에 꼭 맞는 음악이 빠질 수 없다. 유선 이어폰은 운동을 신나게 만들어주긴 커녕 방해만 된다. 운동족에게 어울리는 건 역시 무선이다. 가장 자유로운 음악을 듣고 싶다면 이번 봄 출시된 신제품에 주목하자.

 

야외에서도 충전, 캔스톤어쿠스틱스 'CF1 아비터(Arbiter)'

사진=캔스톤어쿠스틱스

음향기기 전문 기업 캔스톤어쿠스틱스은 4일 블루투스 기반 코드리스 이어폰 'CF1 아비터'f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품은 BES 솔루션을 적용해 좌, 우 이어폰의 무선 연결을 더욱 강화했다. 블루투스 이어폰 답지 않은 높은 안정성을 느낄 수 있으며 캔스톤의 무선 음향 기술이 접목된 프리미엄 오디오 시스템으로 스마트폰의 각종 콘텐츠를 미세한 효과음도 놓치지 않아 동급 최강의 완벽한 성능을 선사한다. 충전 케이지를 사용하면 야외에서도 충전이 가능하다.

 

아웃도어족이라면, 소니코리아 'WI-SP500'

사진=소니코리아

소니코리아가 아웃도어용 방수 무선 이어폰을 출시했다. 'WI-SP500'은 가벼운 무게와 다양한 기능을 갖춘 무선 이어폰이며, 스포츠에 최적화된 SP 시리즈의 신제품이다. 오픈형 이어폰으로, 음악을 들으면서 외부 소리도 확인할 수 있다. 방수등급은 IPX4다. 제품에 땀이나 가벼운 비가 닿아도 안전하다. 미끄럼 방지 이어팁이 있어 격한 운동에도 귀에서 쉽게 떨어지지 않는다.

 

최대 12시간, 아웨이 'AK5'

사진=아웨이

사용 시간이 긴 제품을 찾는다면 아웨이의 'AK5'는 어떨까. 무려 최대 12시간의 파워를 유지한다. 배터리 용량이 일반 블루투스 이어폰의 약 2배가량 더 크기 때문이다. 블루투스 연동은 마그네틱 온오프 방식의 오토페어링모드를 사용해 배터리를 절감했다. 내장 안테나를 3중으로 설계해 끊김 없이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15m까지 지원, 웨이코스 씽크웨이 'TONE BH5 쇽'

사진=웨이코스 씽크웨이

웨이코스 씽크웨이의 신제품 'TONE BH5 쇽'은 자동 온·오프 및 자동 페어링 기능을 탑재한 완전무선 블루투스 이어폰이다. 끊김이나 혼선을 최소화한 듀얼 안테나 내장으로 무선 직선거리 15m 내에서도 안정적인 연결을 자랑한다. 3자동 오토 온·오프, 오토 페어링, 오토 커넥션 기술을 탑재, 편의성을 더했다. 또한 한 쌍의 이어폰을 두 사람이 나눠 사용할 수 있도록 각각 페어링도 가능하다.

 

덴마크 명품, 뱅앤올룹슨 '베오플레이 E8 스페셜 에디션'

사진=뱅앤올룹슨

덴마크의 명품으로 유명한 뱅앤올룹슨이 '베오플레이 E8 스페셜 에디션'을 국내에 출시했다. 블루투스를 이용해 스마트폰과 태블릿의 음원을 재생하는 완전무선 이어폰으로, 터치를 통해 음악 재생과 통화, 음성 명령 활성화 조작이 가능하다. 음악 재생 중 외부 소리를 들려주는 트랜스퍼런시 모드도 내장했다. 전용 앱인 베오플레이 앱을 실행하면 취향에 맞게 소리를 설정할 수 있으며 배터리 상태 확인 및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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