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한국일보에 따르면 이윤택 전 연희단거리패 감독이 지난달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서 피해자 A 씨를 불러 안마를 시키다 자신의 중요부위를 주무르게 한 행위를 시인했다.
이윤택 감독은 자신의 행위를 진술하며 “못된 본성 때문” “성적 욕구를 풀기 위한 것”이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행위 자체는 인정하는 반면 동기에 대해서는 변명으로 일관했다고 알려졌다. 이윤택 감도근 여성 연극인의 가슴을 만지고, 바지 안으로 손을 넣는 행위가 “호흡법을 알려주기 위해” “고음을 낼 수 있도록 도와주기 위해”서 였다고 주장하고 있다.
현재 이윤택 감독은 1999년부터 2016년 6월까지 연극인 17명을 62차례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주변의 소음도 적지 않았다. 이윤택 감독의 성폭력 피해자 일부와 곽도원 소속사 대표의 설전이 수사기관으로 넘어간 것.
이윤택 감독의 성폭력 사건 공동변호인단은 임사라 대표를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위반(명예훼손)로 지난 달 29일 서울중앙지검에 고소한다고 밝혔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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