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미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범죄 액션영화 ‘크리미널 스쿼드’(감독 크리스찬 거드게스트)가 은행강도 조직과 범죄수사대의 철저한 준비성을 엿볼 수 있는 ‘배드맨스 필수템’을 공개했다.

 

 

영화는 미국 전역의 돈이 모이는 연방은행을 노리는 최강의 은행강도 조직과 무자비한 범죄수사대의 대결을 그렸으며 '액션 흥행 보증수표' 제라드 버틀러와 힙합 스타 50센트가 주연을 맡았다.

이번에 공개된 ‘필수템’ 포스터 2종에는 맞선 두 조직이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준비한 필수 아이템들로 빼곡히 구성돼 있어 눈길을 끈다. 예상보다 다양하고 섬세해 웃음을 자아내기까지 한다.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은 연방은행을 털 완벽한 계획을 세운 은행강도 조직 아이템이다.

경비가 삼엄한 은행 내부로 잠입하기 위한 변장용 직원 복장은 물론, 얼굴을 완전히 가리는 복면과 위협하는 이들을 제압할 총기, 두둑한 현금과 지폐 계수기, 가공할 파괴력의 시한폭탄, 의문의 검은 봉투까지 놓여 있다.

범죄수사대는 총격전에 대비한 방탄복과 샷건, 권총, 수갑 등이 눈에 띈다. 여기에 잦은 잠입 수사로 피곤에 찌든 이들을 달래주는 달콤한 도넛과 커피, 맥주가 준비돼 미국 경찰다운 면모를 보인다.

 

 

이처럼 준비 철저와 의외의 귀여움까지 보여준 ‘배드맨스 필수템’ 포스터 2종은 두 팀간 대결이 얼마나 치열할지 궁금증을 더욱 증폭시키고 있다. 4월19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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