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계절은 새 옷으로 시작한다. 봄을 맞아 백화점들이 봄 정기 세일에 돌입했다. 따뜻한 날씨가 아름답다. 이번 주말은 가볍게 입고 쇼핑을 즐겨 보는 게 어떨까. 세일 대전에 돌입한 백화점들을 살펴 본다.

 

현대백화점

사진=현대백화점

현대백화점은 15일까지 '봄 정기 세일'을 열고 의류·잡화·리빙 등 전 상품군의 봄·여름 상품을 10~50% 할인 판매한다. 특히 이번에는 트렌치코트·재킷 등 간절기 아우터 물량을 지난해보다 20~30% 확대했다. 세일에 참여하는 브랜드는 900여개다. 전국 15개 점포에서는 30여개 브랜드가 참여하는 'H-컨템포러리 페어'도 진행한다. DKNY·바네사브루노·쟈딕앤볼테르 등 유명 브랜드의 봄·여름 신상품을 평균 10% 할인 판매한다.

 

롯데백화점

사진=롯데백화점

롯데백화점은 오는 6일부터 15일까지 총 750여개 브랜드가 참여한 '2018년 봄 정기 세일'을 진행한다. 여성·남성 패션, 잡화, 리빙 등 전 상품군에 걸쳐 10~30% 할인된 가격으로 제품을 판매한다. 이와 더불어 4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장원 급제 수호랑 인형' 1만개를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야외 시즌을 맞아 6일부터 10일까지는 행사장에서 '스포츠 박람회'를 펼쳐 나이키, 아식스, 크록스 등 브랜드 인기 상품을 최대 70% 할인 판매할 예정이다. 본점 식품관에서는 15일까지 '프리미엄 와인박람회'를 진행하고 역대 최대 물량인 50만병을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

 

신세계백화점

사진=신세계백화점

신세계백화점에서는 봄 정기세일을 맞아 15일까지 생활 장르 상반기 최대 행사인 '메종 드 신세계'를 연다.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 두 번에 걸쳐 펼쳐지는 '메종 드 신세계'는 신세계만의 단독 브랜드와 함께 라이프 스타일 트렌드를 살펴볼 수 있는 대형 행사다. 이번에는 '행복한 은신처'를 테마로 백화점 최저가 상품과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 트렌드를 선보인다. 이 밖에도 '골프 전문관'에서는 행사 기간 '마제스티 15 서브라임'의 우드를 기존 판매가 대비 32% 할인(169만원) 판매하고, 프레스티지오 'The 8th' 우드도 최초가 대비 38% 할인(98만원) 판매한다.

 

갤러리아백화점

사진=갤러리아백화점

홈스타일링에 관심이 많은 당신이라면 15일까지 열리는 갤러리아백화점의 '홈 퍼니싱 페어'에 주목하자. 이번 세일 기간에는 온라인 홈스타일링 업체 '홈디'와 함께 갤러리아 홈페이지에 접속해 홈스타일링이 필요한 사연을 작성 후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1등에게는 200만원 상당의 홈스타일링 무료 이용권(1명), 2등에게는 1개 공간 무료 이용권(3명) 등을 제공한다.

 

AK플라자

사진=AK플라자

AK플라자는 15일까지 '꽃 피었습니다'를 테마로 행사를 열어 남녀 의류·화장품·핸드백·구두·주얼리·스포츠·아웃도어, 가정용품 등의 상품군을 10%에서 30%까지 할인 판매한다. 이월상품 기획전에서는 최대 70%까지 저렴하게 판매한다. 이와 더불어 '봄꽃 스튜디오'라는 포토존도 운영한다. 6일부터 8일까지는 각 점별 100명 한정으로 벚꽃 술잔도 증정한다.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