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불 밖은 위험해' 탁재훈이 배우 이이경을 일반인으로 오해했다.
 

5일 첫 방송된 MBC '이불 밖은 위험해'는 연예계 집돌이들이 오리엔테이션에 참석해 첫 인사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탁재훈과 이이경의 첫 만남이 그려졌다.

이이경은 짐을 집으로 옮기려는 찰나 집 문이 잠겨 밖에서 계속 초인종을 눌렀다. 앞서 도착한 김민석 이필모 탁재훈은 울리는 초인종 소리에도 쉽게 움직이지 않는 ‘잠꾸러기’ 집돌이의 모습을 보였다. 결국 유일하게 깨어있던 탁재훈이 직접 나가 문을 열어줬다.

하지만 탁재훈은 이이경이 누군지 몰랐다. 이이경은 자신을 스태프로 알고 있는 듯한 탁재훈에게 "이이경 입니다"라고 소개했지만, 탁재훈은 "이희경"이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일반인이 위장을 하고 온 줄 알았다"고 말했다.

이이경은 이필모를 발견해 이 위기를 넘겼다. 이필모에게 계속 인사하며 자신이 연예인임을 입증한 것. 이어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위기 대처 능력이 뛰어나다"고 자화자찬했다.

한편 ‘이불 밖은 위험해’는 집 안에 있을 때 가장 행복한 집돌이들이 공동 여행을 보내는 모습을 담은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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