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술과 범죄의 경계를 무너뜨리며 전 세계 관객을 사로잡았던 ‘나우 유 씨 미: 마술사기단’(2013)의 속편 ‘나우 유 씨 미 2’(감독 존추)가 7월13일 개봉을 확정지었다. 더욱 짜릿한 마술과 촘촘해진 트릭, 화려한 해외 로케이션이 기대를 모은다.

 

No.1 제시 아이젠버그, 업그레이드 마술

주연배우 제시 아이젠버그는 마술사기단의 천재적 작전 설계자이자 리더인 다니엘로 컴백한다. 전보다 더욱 스마트해진 외모만큼이나 한층 업그레이드된 마술을 선보일 전망이다.

전편에서 아이젠버그는 순식간에 카드를 바꿔치기 하는 스냅 체인지와 수갑 이동마술 등의 마술을 직접 배워 CG, 특수효과, 대역 없이 촬영에 임해 화제를 모았다. 당시 세계적인 엘리트 마술사 데이비드 퀑이 그를 지도했다. 아이젠버그는 2탄에서 자신의 트레이드 마술인 스냅 체인지를 비롯해 런던 길거리 한복판에서 떨어지는 빗방울을 멈추게 하는 등 색다른 마술을 펼칠 예정이다.

No.2 해외 평단 줄이은 호평

전편은 전 세계 15개국 박스오피스 1위와 역대 외화 케이퍼 무비 중 관객수 1위 기록을 세웠다. 2편이 해외에서 공개된 이후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해외 언론은 “그들의 두 번 째 트릭 역시 매력적이다” “처음부터 끝까지 매우 엔터테이닝하다” “훨씬 더 유쾌하고, 더 치밀하게 속이며, 놀랄 만하다” “예상치 못하게 대성공을 거두었던 '나우 유 씨 미'가 예상치 못하게 재미있는 속편을 가지고 돌아왔다” “우리가 좋아했던 요소들을 다양하게 만나볼 수 있는 기회. 매우 만족할 만한 속편” “현실을 잊게 해주는 쉽고 짜릿한 팝콘무비” 등의 평을 쏟아냈다.

No.3 IMDB 선정 올여름 기대작 톱10

전 세계 대표 영화 데이터 베이스 IMDB에서 선정한 올 여름 기대작 톱10에 올랐다. 영화는 ‘스타트렉 비욘드’ ‘거울나라의 앨리스’ ‘레전드 오브 타잔’ ‘닌자터틀: 어둠의 히어로’ ‘인디펜던스 데이: 리써전스’ ‘워크래프트: 전쟁의 서막’ ‘고스트 버스터즈’ ‘엑스맨: 아포칼립스’ ‘수어사이드 스쿼드’ 등 쟁쟁한 블록버스터 시리즈와 함께 기대작 10위권에 등극했다. 속편을 기다려온 관객의 기대감을 방증하는 지표다.

 

No.4 동서양, 세대 가로지른 멀티캐스팅

제시 아이젠버그, 마크 러팔로, 우디 해럴슨, 모건 프리먼, 마이클 케인, 데이브 프랭코 등 전편의 주역들이 다시 뭉쳤고, ‘해리포터’의 다니엘 래드클리프와 여배우 리지 캐플란이 새롭게 가세했다. 또한 아시아권을 대표해 대만의 톱스타 주걸륜이 뉴 페이스로 참여했다.

여기에 미국을 넘어 오세아니아, 유럽, 아시아까지 넘나드는 대규모 로케이션으로 잡아낸 화려한 풍광이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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