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노틸러스와 이영현이 가을 맞춤형 애절한 발라드를 내놓는다.

사진=도니레코드
사진=도니레코드

17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되는 듀엣곡 ‘마주 앉아서(Sad Ending)’는 노을 ‘늦은 밤 너의 집 앞 골목길’, 시아준수 ‘사랑하고 싶지 않아’, 허각 ‘우린 어쩌다 헤어진 걸까?’ 등을 작업한 대세 프로듀싱팀 빅가이로빈이 작업한 곡으로, 노틸러스와 이영현의 파워풀한 보컬과 애절한 감성이 특징이다.

두 사람의 환상적인 하모니는 물론, 싱어송라이터 겸 기타리스트 적재가 기타 세션으로 특별히 참여한 것으로 알려져 발매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앞서 공개된 티저영상에서 노틸러스는 이영현과 완벽한 고음과 화음의 듀엣을 선보이는가 하면 ‘우연이라도 더는 마주치지 않기로 해요’, ‘안녕 고마웠어’ 등 가사를 일부 오픈해 대중의 새벽 감성을 자극했다.

노틸러스는 지난 2018년 싱글 ‘약속해줘’로 데뷔, 데뷔 2개월 만에 일본 도쿄FM 월드 라디오에 게스트로 출연했으며 미얀마에서 단독 팬미팅을 개최하는 등 국내외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 최근 TV조선 드라마 ‘결혼작사 이혼작곡2’ OST 메인 테마곡 ‘기다리다’를 발매하며 깊은 감정선과 탄탄한 보컬 실력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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