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로 집콕 시간이 늘어나자 집안 곳곳에 취향을 담는 집 꾸미기 열풍이 확산되고 있다. 특히, 나만의 공간에 ‘향’을 더하거나 본인의 가치가 담긴 ‘리빙뷰티’ 제품을 집 안 곳곳에 배치함으로써 기분을 전환하려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며 관련 제품의 출시도 이어지고 있다.
고급스러운 패키지에 에센셜 오일 15종과 컬러테라피 오일 7종으로 구성된 지쿱의 ‘케어셀라 바니아’는 아로마 램프나 가습기에 소량 떨어뜨려 사용하거나, 베이스 원료와 혼합해 디퓨저 등으로 활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아로마 에센셜 오일 전문가들과 함께 제품력 있는 아로마 에센셜 오일의 공급을 위해 인도 현지 자연치유 요법인 ‘아유르베다’의 아로마 테라피에서 아이디어를 착안해 개발한 제품으로, 집 안에서도 인도 자연의 향기를 느끼며 휴식을 취할 수 있다.
MZ세대의 신념을 소비하는 ‘미닝아웃’ 열풍을 타고 친환경 샴푸바도 활발히 출시되고 있다. 친환경 클린뷰티 앤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스킨크래머’는 최근 비건 인증을 받은 ‘스윗 앤 젠틀 샴푸바’를 선보였다.
‘스윗 앤 젠틀 샴푸 바’는 코코넛 유래 세정제와 옥수수 전분 등으로 이뤄져 동물성 원료를 사용하지 않았으며, 200mL의 리퀴드 샴푸와 트리트먼트 3개에 해당하는 플라스틱 용기 3개를 줄일 수 있다. 종이 포장으로 분리배출이 가능하다.
‘이솝’의 ‘올루스 아로마틱 룸 스프레이’는 우드와 시트러스 계열의 향으로 높은 지속력을 자랑하며 공간 분위기를 산뜻하게 전환해준다. △이스트로스 △키테라 △올루스 3종으로 구성돼 취향에 따라 선택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