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나더 레코드'에서 배우 신세경과 김종관 감독을 특별한 우연으로 이어준 칵테일바의 일화가 공개됐다.

사진=kt seezn, 쇼박스 제공
사진=kt seezn, 쇼박스 제공

'어나더 레코드'는 신세경의 아무도 몰랐던 이야기를 다룬 시네마틱 리얼 다큐멘터리 영화다. 

신세경이 '어나더 레코드'를 통해 정겨운 서촌 거리를 거닐다 만난 다양한 사람들과 먹고 마시고 이야기하던 중, 내자동 골목길에 위치한 칵테일바 텐더바에 방문해 특별한 추억을 소개했다. 

내자동 텐더바를 운영하고 있는 바텐더와 배우 신세경, 그리고 '어나더 레코드'를 연출한 김종관 감독이 특별한 인연으로 연결돼있는 사연이다. 

신세경은 몇 년 전 일본 여행 중 긴자에 위치한 한 칵테일바를 방문한 적이 있는데, 그로부터 이틀 뒤 김종관 감독이 같은 칵테일바에 방문했던 것. 당시의 기억을 가진 세 사람이 놀라운 인연으로 다시 만나 나누는 추억에 젖은 대화를 나눴다.

신세경은 “도시 속을 다니면서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고 그런 분들과 이야기를 나눠보고 제 이야기 또한 할 수 있다는 것이 개인적으론 정말 특별한 경험이었던 것 같다. 다시 한 번 생각을 해보았을 때 제가 살면서 과연 그런 경험을 몇 번이나 가질 수 있을까 싶다”고 전했다.

한편 '어나더 레코드'는 오는 10월 28일 seezn(시즌)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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