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이휘재의 쌍둥이 서언, 서준의 마지막 이야기가 그려졌다.

(사진=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원년 멤버로 프로그램과 함께해온 쌍둥이였기에 시청자들의 아쉬움 역시 클 수밖에 없었다. 이휘재 역시 이런 아쉬움을 조금이라도 달래보고자 리마인드 사진 촬영을 진행했다. 서언이와 서준이는 첫 촬영을 할 때 갓난쟁이였던 본인들을 알아보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마지막이라는 말에는 슬퍼하는 눈빛을 보여 모두를 뭉클하게 만들었다. 이휘재는 서준이와 서언이에게 “오늘 아빠가 너희들을 48시간 동안 보는 도전의 마지막 날이야”라며 이를 유치원 졸업에 빗댔다. 정확한 의미 파악을 하지 못하면서도 서언이와 서준이는 굳은 표정을 드러냈다.

이휘재의 가족은 쌍둥이의 돌사진을 촬영했던 스튜디오를 재방문했다. 당시와 같은 콘셉트로 가족사진을 찍고자 했던 것. 이휘재의 아내 문정원 역시 쌍둥이가 ‘슈퍼맨이 돌아왔다’와 함게 자라온 시간을 회상하며 추억에 젖어 들었다.

한편 이휘재와 서언, 서준 쌍둥이는 2013년 9월 파일럿 방송 때부터 시청자와 함께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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