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성재와 이승기의 인기가 모두를 놀라게 했다.

8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집사부일체’ 14회에는 베트남의 한류를 몸소 체험하는 육성재와 이승기의 모습이 그려졌다.
 

(사진=SBS '집사부일체')

이날 베트남행을 위해 공항에서 집결한 멤버들은 한껏 힘준 패션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제작진은 사부에 대한 힌트로 마치 우리의 2002년 월드컵을 떠올리게 하는 베트남의 붉은 물결 영상을 보여줬다.

이승기는 사부가 누군지 단번에 알아챘다. 현재 베트남 축구국가대표팀을 맡고 있는 박항서 감독이 그 주인공이었던 것.

잔뜩 기대를 안고 공항에 내린 멤버들은 인파에 휩쓸려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특히 아이돌 그룹 비투비로 활동 중인 육성재는 경호 인력이 배치됐음에도 불구하고 한 발을 앞으로 내딛기도 힘들 정도였다.

이는 이승기 역시 마찬가지였다. 공항을 마비시킬 정도로 모여든 팬들은 선물과 꽃다발을 내밀며 이들을 환대했다.

이상윤 역시 팬이 있기는 했지만 육성재와 이승기 정도는 아니였다. 그리고 문제의 1인. 양세형은 경호 인력과 팬들에 휩쓸려 하마터면 ‘집사부일체’ 멤버들을 놓칠 뻔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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