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은 국민가수' 고은성과 진웅이 클론으로 변신했다.

21일 방송된 TV조선 '내일은 국민가수'에서는 본선 1차전 무대가 펼쳐졌다.

사진=TV조선 '내일은 국민가수' 캡처
사진=TV조선 '내일은 국민가수' 캡처

직장부 A조로 한 팀을 이룬 고은성과 진웅은 클론의 '초련'을 선곡했다.

김성주는 "진웅은 2008년 이후 춤을 춰본적이 없다고 한다"며 "고은성은 춤에 자신이 없어서 안무가 많은 뮤지컬을 피해왔다고 한다"고 밝혀 궁금증을 유발했다.

두 사람은 플라멩코 스타일로 한편의 뮤지컬 같은 무대로 문을 열었다. 이어 '초련'의 유로댄스로 변주하며 경쾌한 댄스와 시원한 고음을 선보이며 휘어잡았다. 또 트레이드마크인 야광봉 댄스를 재해석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예심서 10하트를 받았던 고은성은 "좋은 모습을 못 보여줬는데 다음 미션에서 제대로 해볼 생각이다"고 각오를 다졌다. 그의 각오는 결국 올하트를 이끌어내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케이윌은 "예선에 진웅이 몸 쓰는거 봐서 잘하겠다 싶었는데, 고은성은 몸치가 맞다. 예전에 이병헌의 건치댄스 말고는 무대에서 본 적 없어서 걱정많았는데 연습량이 어마어마했다"고 칭찬했다. 이어 "최고 찬사는 원곡자가 생각 안났다가 최고 찬사인데 두 분의 무대 같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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