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은 국민가수' 김유하, 임지민 양이 본선 1차전 무대를 앞두고 큰 고비를 겪었다.

21일 방송된 TV조선 '내일은 국민가수'에서는 본선 1차전 무대가 펼쳤다.

최연소 초등부 듀오 7살 김유하와 9살 임지민이 한 조가 됐다. 두 사람은 박진영의 '날 떠나지마'를 선곡했다. 이들이 태어나기 훨씬 전에 나온 노래에 도전하게 된 것.

'날 떠나지마' 영상을 본 임지민은 "춤 엄청 어렵다"고 걱정했다. 김유하는 "이거 보통이 아니다"고 말했다.

이어 "원하는 노래는 'When We Disco'인데 그거 밖에 모른다. 그건 안해 본 노래라서 너무 어렵다"고 토로했다.

제작진은 "박진영이 누군지 아느냐"고 묻자, 임지민은 "노래하시는 분"이라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그러나 두 사람 모두 '날 떠나지마' 음을 제대로 잡지 못해 걱정했다. 김유하는 "정말 충격받았다"고 이야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