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법’ 남성변호사와 ‘꼴통’ 여성변호사가 만났다.

tvN 새 토일드라마 ‘무법변호사’(극본 윤현호 연출 김진민)이 9일 봉상필 역의 이준기와 하재이 역 서예지의 첫 촬영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두 사람은 첫 만남부터 일촉즉발의 스펙터클한 사건을 겪으며 강력한 무법 케미를 발산해 눈길을 끈다.

 

 

‘무법변호사’는 법 대신 주먹을 쓰던 무법(無法) 변호사가 자신의 인생을 걸고 절대 권력에 맞서 싸우며 진정한 무법(武法) 변호사로 성장해가는 법정활극이다. 이준기는 법과 주먹을 겸비한 조폭 출신 무법변호사 봉상필 역을, 서예지는 들끓는 피를 주체하지 못하는 변호사 하재이 역을 맡았다. 두 사람은 거짓과 부정이 활개치는 무법도시 기성을 뒤흔드는 활약을 펼칠 예정이다.

지난달 인천 남동구에서 이뤄진 촬영 현장을 담은 사진에는 분노 어린 이준기와 패닉에 빠진 서예지 사이로 심상찮은 기운이 감지돼 묘한 긴장감을 자아낸다. 단 4컷의 사진만으로 ‘무법커플’ 이준기-서예지가 보여줄 케미와 함께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갖게 만든다. 제작진은 “이준기-서예지는 첫 촬영부터 고난이도 차량 추격신 등 대역 없이 직접 소화해내는 연기 투혼을 펼쳤다”고 소개했다.

‘개와 늑대의 시간’ 김진민 PD와 ‘변호인’ ‘공조’ 윤현호 작가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은 2018년 기대작 ‘무법변호사’는 ‘라이브’ 후속으로 오는 5월12일 오후 9시 첫 방송된다.

 

사진= tvN ‘무법변호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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